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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어게인' SSG 김광현, 2연투로 한국시리즈 세이브 달성

작성일: 2022.11.08 21:3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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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 김광현 ⓒ곽혜미 기자
▲ 이재원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4년 전과 마찬가지로 팀의 우승을 매조졌다. 

SSG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7회말 김성현의 결승 역전타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SSG는 시리즈 4승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SSG 창단 후 첫 우승, 전신인 SK 와이번스까지 합치면 2018년 이후 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SSG는 정규 시즌 내내 1위를 놓치지 않는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둔 데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을 맛봤다. 

5차전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차전 뿐 아니라 6차전에도 던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6차전에서 우승을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 우승이 확정된 순간 두 팔을 치켜들었던 짜릿함을 다시 한 번 맛보기 위해서였을까. 김광현은 6차전 4-3으로 앞선 9회말 1사 후 박종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은 김태진을 유격수 땅볼, 이지영을 1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공 5개로 세이브를 달성했다. 김광현은 이로써 4년 만에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기록했다. 개인 3번째 한국시리즈 세이브다. 김광현은 승리가 확정된 순간 다시 한 번 두 팔을 번쩍 들고 포수 이재원과 포옹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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