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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대본 분량 2배·방송 시간 그대로…'천원짜리 변호사', 마지막 어떨까[이슈S]

작성일: 2022.11.10 15: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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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짜리 변호사'. 제공| SBS
▲ '천원짜리 변호사'.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천원짜리 변호사' 마지막회를 두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김재현 신중훈)는 11일 마지막회를 방송하고 종영한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 단돈 천원만을 받는 천지훈 변호사를 연기한 타이틀롤 남궁민의 '원맨쇼'급 활약에 힘입어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8.1%로 시청한 시청률은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고, 8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15%까지 넘기며 오랜만에 지상파에서 20%대 미니시리즈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다. 

그러나 '천원짜리 변호사'는 갈지자 스토리 라인에 무리수 PPL, 지나친 결방 등 악재가 어우러지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스토브리그', '검은태양'에 이어 '천원짜리 변호사'로 남궁민이 전무후무한 3연속 대상을 거머쥘 수도 있다는 기대가 높았던 만큼 갈 길 잃은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한 실망도 더욱 컸다. 

이제 '천원짜리 변호사'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집중해야 할 때다. 마지막회는 1년간 은둔 생활로 마음 정리를 한 천지훈이 백마리(김지은)과 사무장(박진우) 곁으로 돌아와 '원팀'으로 정의로운 복수를 행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마지막회 대본은 평소 대본보다 2배에 가까운 신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방송 시간은 평소와 다름 없이 약 70분 분량이 편성됐다. 마지막회 대본 중에서도 촬영을 하지 않았거나, 촬영을 했어도 삭제되는 분량이 대거 발생한 셈이다.

한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14부에서 12부로 스토리가 줄면서 이야기는 컴팩트해졌지만, 마지막회에 풀어야 할 스토리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라며 "인물들의 이야기가 고루고루 잘 돌아갈 수 있고, 스토리가 잘 봉합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출연진, 제작진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11일 오후 10시 마지막회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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