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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04년생 특급’의 반전…명단 제외→재계약 임박

작성일: 2022.11.15 11: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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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 미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영국 매체 ‘90min’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와 재계약을 자신한다. 조만간 새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또한 맨유 생활에 행복을 느낀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어린 나이에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특급 유망주다. 2020년 10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18세 이하(U-18) 팀에 합류했다. 유스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가르나초는 2022-23시즌에 앞서 1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은 쉽지 않았다. 가르나초는 에릭 텐 하흐(52) 맨유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이 정한 규칙을 어겼다. 매체는 “가르나초는 7월 팀 회의에 2회 지각하면서 명단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특히 지각에 있어 자비가 없는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이후 절치부심한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더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5차전 셰리프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재능이 확실했다. 가르나초는 전반 17분 만에 성인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결승골로 맨유의 승리를 이끌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기세를 몰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득점까지 터트렸다. 맨유는 지난 14일 풀럼과 경기에서 종료 휘슬 직전까지 1-1로 팽팽히 맞섰다. 가르나초는 후반 추가시간 3분경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맨유(8승 2무 4패 승점 26)는 풀럼 원정에서 승점 3을 챙기며 4위 토트넘 홋스퍼(9승 2무 4패 29점)를 맹추격했다.

이에 맨유는 특급 유망주를 붙잡으려 한다. ‘90min’은 “가르나초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5년 까지다”라며 “팀 내 위상이 달라졌다. 맨유는 그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휴식기에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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