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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케인 앞세운 잉글랜드 도하 입성 "토너먼트서는 달라"

작성일: 2022.11.16 05: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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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축구대표팀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앞세워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연합뉴스/AP
▲ 덴마크 축구대표팀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앞세워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연합뉴스/AP
▲ 카타르 월드컵 조형물을 바라보는 축구팬들. ⓒ연합뉴스/REUTERS
▲ 카타르 월드컵 조형물을 바라보는 축구팬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에 서서히 스타가 집결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주관 방송사인 스포츠 채널 '알 카스'는 연일 특집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스타급 선수의 개인 이야기부터 각 팀의 전력 분석, 훈련장 취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축구 팬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각국의 도하 도착 과정도 생중계하고 있다. 16일 오전(한국시간)에는 잉글랜드, 덴마크 대표팀이 도하에 들어왔다. 

잉글랜드는 국적기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전세기로 이용해 도착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다수 국가가 카타르 항공을 타고 들어왔던 것과 비교된다. 알 카스는 착륙 후 특별 출입구로 주기하는 항공기를 생중계로 잡았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모습이 가장 눈에 띄었다. 케인은 약 6시간여의 비행이 길었는지 피곤함을 안고 트랩으로 내려와 버스에 탑승했다. 뒤를 이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좋아하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약간 부은 얼굴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4강,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단기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무승으로 리그B로 강등된 것은 월드컵과 상관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케인은 "잉글랜드는 주요 국제 대회 토너먼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이번에는 더 큰 일을 해냈으면 한다"라며 우승권을 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엿새 후에 경기한다는 것에 흥분된다. 당장 내일 훈련이 기대된다"라고 설레임을 표현했다. 

이란, 미국, 웨일스와 B조에 속한 잉글랜드다. 수비가 끈끈한 이란과의 개막전은 잉글랜드에 은근히 부담될 수 있다. 하지만, 케인은 "짧은 기간 준비에 익숙하다. 잉글랜드는 토너먼트에서 많이 다르다"라며 조직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잉글랜드의 뒤를 이어 덴마크도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주요 선수를 앞세워 등장했다. 한국과 만나는 우루과이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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