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감독·주연작 '보호자'로 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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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보호자'가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정우성은 하와이 오아후에서 열린 제42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서 자신의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보호자'로 '할레쿨라니 커리어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우성은 2008년 제28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연기 공로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자신의 연출작인 '보호자'로 '커리어 공로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겸한 '보호자'와 주연작인 '헌트'를 동시에 선보인 정우성은 "아티스트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을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영화와 함께 한 지난 시간, 관객들과 함께 하면서 행복했다. 앞으로 이 상이 뜻하는 것처럼, 한국 문화의 빛나는 순간을 대표할 만한 영화들을 만들고,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자신을 쫓는 과거로부터 벗어나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김준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보호자'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북미 및 세계 관객들에게 데뷔했고 연이어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유럽 관객을 만났다. 이어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객들에게도 첫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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