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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 강씨' 후폭풍에 '손절'만 계속…박민영은 이별→성유리는 30억 반환[종합]

작성일: 2022.11.16 16:46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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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왼쪽)과 성유리.  ⓒ스포티비뉴스DB
▲ 박민영(왼쪽)과 성유리.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박민영은 급한 이별, 성유리는 30억 급 반환을 선택했다. 박민영과 열애설이 났던 강씨를 둘러싼 후폭풍이 여전히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지난 9월 박민영은 네 살 연상의 재력가 강씨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철저히 베일에 싸인 신흥 부자"로 유명하다고 알려진 강씨는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서 빗썸의 숨겨진 실소유주라는 지목을 받고 있다. 또 현재는 여동생의 명의를 빌려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등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그는 과거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으며, 한 금융사의 우회 대출에도 가담했다고 전해졌다. 박민영의 친 언니가 강씨가 실소유한 회사 중 하나인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사실도 드러나 큰 파장이 일었다. 

즉각 입장을 내지 않고 시간을 끌던 박민영은 강씨와 "이미 결별했다"며 결별을 알렸다. 친언니가 인바이오젠 사외이사로 등재된 것에 대해서는 "박민영의 언니인 박모씨가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근에는 배우 성유리와 그의 남편 안성현이 강씨와 연관돼 있음이 알려졌다. 

한 온라인 매체는 지난달 12일, 강씨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을 보도하며 성유리 안성현 부부의 연관성도 함께 제기했다. 보도 과정에서 강씨가 성유리 남편인 안성현의 명의로 된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2019년 성유리가 전 소속사인 버킷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을 당시 회사를 이끌던 김모 대표는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 비덴트 순환고리를 만든 인물로 이후 빗썸 경영권 확보 분쟁에 휘말려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도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성유리씨 남편인 안성현씨가 강씨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건 맞다"면서도 "성유리씨는 개인적인 친분은 없고, 차량 등 관련 내용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 당시 성유리는 빗썸 관련사인지 모르고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해명했다.

성유리는 강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했지만 지난 15일, 강씨의 친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가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에 3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버킷스튜디오는 지난 8월 4일 30억원을 율리아엘에 30억원을 투자, 4615주(18.75% 지분)를 취득했다. 율리아엘은 성유리가 대표를 맡고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다. 사내이사는 단 두 명으로 성유리와 성유리 남편인 안성현이다. 

이와 관련해 율리아엘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성유리 씨는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라면서 "저희가 사업 확정을 하고 싶을 시기에 마침 버킷스튜디오에서 투자 제안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0억원을 투자받은 건 사실이지만 투자 받고 난 뒤 강씨와 연류됐다는 기사가 나오더라. 그때 우리 회사와 이미지가 안 맞는 것 같아 투자금을 돌려줬다. 그때가 아마 10월 초쯤 박민영 씨 기사가 터졌을 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데 빗썸과 연루돼 당황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성유리는 강씨와 관련해 계속해서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그럴 때마다 성유리는 "모른다"며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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