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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월드컵 주목 10인…SON 없고 케인-메시-음바페 있다

작성일: 2022.11.17 08: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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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과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리오넬 메시는 카타르에서 주목해야 할 10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연합뉴스/REUTERS
▲ 파리 생제르맹과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리오넬 메시는 카타르에서 주목해야 할 10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연합뉴스/REUTERS
▲ 카타르 입성 첫 훈련에 나선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 ⓒ연합뉴스/AFP
▲ 카타르 입성 첫 훈련에 나선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해리 케인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일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어둠이 내리면 카타르 도하 명소에는 세계 곳곳에서 모인 축구팬이 흥을 돋우는 노래는 부르거나 응원 구호를 외치며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술이 없어도 축구라는 마약에 취해 소리를 지르는 광경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카타르 내 월드컵 주관 방송사인 스포츠 전문 채널 '알카스(AL KAAS)'는 매일 도하 주요 관광지에 모인 팬들의 인터뷰로 사상 첫 겨울 월드컵의 당위성을 전하고 있다. 

알 카스는 지난 11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의 도하 입국 장면을 생중계했다. 손흥민이 없었지만, 하마드 국제공항에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특별 입국 심사를 받은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인터뷰까지 생중계로 전했다. 

자연스럽게 개최국 매체의 생각이 궁금해지게 된다. 사뮈엘 에토오 카메룬 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브라질 축구 전설 카푸 등을 출연시켜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판도를 예상하게 했는데 한국은 모두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알 카스는 16일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애석하게도 한국 선수는 없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도하 시내 건물에 입간판 형태로 노출 중이라 충분히 월드클래스 대접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나름 전문가인 카타르 축구계, 방송계의 선택에서는 밀려났다. 안와 골절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소속팀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이 일순위로 꼽혔다. 매체는 '케인은 잉글랜드 주장이자 토트넘의 부적같은 존재다. 잉글랜드 역대 최고 득점자인 웨인 루니의 A매치 53골과 같아지려면 2골 더 넣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만능 공격수로 중앙 미드필더까지 활약 가능하다'라며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폴란드)도 기대되는 공격수다. 다만, 평가는 냉정했다. 폴란드가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와 C조에 묶였고 현실적으로 16강 이상을 바라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매체는 '아무도 이번 월드컵에서 폴란드에 대한 기대가 없지만, 중요한 상황이 나온다면 그것은 레반도프스키가 중심에 있어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아르헨티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프랑스)도 주목 대상이다. 메시에 대해서는 '현세대에 가장 훌륭한 선수다. 다만, 아직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라며 뼈아픈 지적을 했다.

이 외에도 가레스 베일(LAFC, 웨일스), 하킴 지예흐(첼시, 모로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 파비뉴(리버풀, 브라질), 미키 바추아이(페네르바체, 벨기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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