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파이널스] 프리츠, 오제알리아심 꺾고 파이널스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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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9위)가 생애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4강에 올랐다.
프리츠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 알피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토 ATP 투어 파이널스 단식 그린그룹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2, 캐나다, 세계 랭킹 6위)을 2-1(7-6<7-4> 6-7<5-7> 6-2)로 이겼다.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한 프리츠는 그린그룹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그린그룹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2위)이 카스페르 루드(23, 노르웨이, 세계 랭킹 4위)를 2-0(7-5 7-5)으로 물리쳤다.
루드는 비록 나달에게 패했지만 일찌감치 2승을 거두며 그린그룹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리츠는 올 시즌 막판까지 오제알리아심과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7위)와 파이널스 진출을 놓고 경쟁했다. 올 시즌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8명이 출전하는 파이널스에서 프리츠는 아깝게 탈락했다. 그러나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19, 스페인)이 복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파이널스 막차를 탄 프리츠는 그린그룹 조별리그에서 나달과 오제알리아심을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따낸 프리츠는 2세트에서도 오제알리아심과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는 다시 한번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지만 오제알리아심이 2세트를 잡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 강한 서브를 앞세운 프리츠는 6-2로 세트를 따내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프리츠는 오제알리아심과 상대 전적에서 2승 무패를 기록했다.
프리츠는 레드그룹 1위를 확정한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8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둘의 상대 전적인 조코비치가 5승 무패로 우위에 있다.
앞서 열린 그린그룹 조별리그 경기에서 나달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2패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니토 ATP 파이널스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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