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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한국 상대 호날두 "포르투갈 우승하면 은퇴할 것"

작성일: 2022.11.18 11: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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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포르투갈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말은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알려졌다.

호날두는 "아마도 다섯 번째이자 내 마지막 월드컵일 것"이라며 "월드컵 이후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지금 초점은 월드컵과 포르투갈을 위해 맞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2~3년 더 뛰고 싶다. 좋은 나이인 40세에 (경력을) 끝내고 싶다"며 "물론 미래는 모른다. 인생을 위해 한 가지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있지만, 여러 차례 말했 듯이 인생은 역동적이다.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은퇴할까'라고 묻는다면 100퍼센트 그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월드컵에 7차례 나선 포르투갈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4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호날두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까지 네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다.

호날두가 출전했을 때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은 2006년 4위. 남아공에선 11위, 브라질에선 18위, 러시아에선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호날두는 모건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과 에릭 텐하흐 감독을 싸잡아 비난해 잉글랜드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현재 카타르에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어색한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가 속해 있는 포르투갈은 한국,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노린다.

호날두가 위염 증세로 빠진 가운데 포르투갈은 이날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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