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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해외 분석가 "한국 장점 역습인데…벤투 전술 고집이 문제"

작성일: 2022.11.18 13: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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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투 감독 ⓒ곽혜미 기자
▲ 벤투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전 세계 축구 소식과 정보 등을 다루는 '라이브스코어 미국'이 한국 대표팀 전력에 대해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

라이브스코어는 1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전력을 분석하면서 한국에 대해 "스타일 충돌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13/5로 비교적 낮게 평가한 라이브스코어는 "주장이자 부적 같은 손흥민의 최근 부상은 스타 선수가 부족한 한국에 악몽 같은 일이었다"며 "손흥민은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뛸 것으로 예상되며,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와 울버햄턴 원더러스 윙어 황희찬과 같은 선수들이 경기장 양쪽에서 (경기력에) 퀄리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스쿼드 내에서 위에 언급한 이들의 자질에 근접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채택한 전술이 문제를 일으켰다. 한국은 빠르게 돌파하고 무자비한 역습에 장점이 있는 팀이다. 벤투 감독이 경기를 장악하고, 점유율을 기반에 두는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은 틀림없이 팀에 약점을 부각시키고,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줄곧 점유율에 기반을 두는 전술을 유지했다.

지난 6월 브라질전 1-5 패배를 계기로 강팀을 상대론 점유율 전술 대신 수비 라인을 끌어내리고 역습 전술을 펼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벤투 감독은 지난 11일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아이슬란드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에서 쓸 전술은 하나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스코어는 한국과 달리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H조 1위 가능성에 배당을 매겼다. 포르투갈이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배당이 7/10(-143)으로 우루과이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배당률 15/8(+188)보다 낮다. 포르투갈이 1위로 H조를 통과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뜻이다.

나머지 1팀인 가나 역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에 배당을 매겼고, 배당률은 5/2(+250)으로 한국보다 근소하게 낮다.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이라는 분석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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