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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차두리, 벵거 전 감독 지휘 받아 클린스만 등과 TSG로 활동

작성일: 2022.11.20 00:3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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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등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활동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제공
▲ 차두리가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전 독일 대표팀 감독 등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활동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제공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기술연구그룹(TSG)를 공개했다. 

FIFA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FFIA 글로벌 축구 발전 국장으로 TSG를 이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알베르토 자케로니(이탈리아), 차두리(한국), 선데이 올리세(나이지리아), 파리드 몬드래곤(콜롬비아), 파스칼 주버뷸러(스위스)로 구성됐다'라고 밝혔다. 

TSG는 월드컵에서 각국이 보이는 경기력과 전술 흐름 등을 연구한다. 최근에는 현대 축구에서 빠지기 어려운 과학 기술 등이 포함된 분석도 뒤따르고 있다. 

FIFA 하이 퍼포먼스 팀, 벵거가 개발한 인핸스드 풋볼 인텔리전스 서비스라는 것을 통해 경기 전, 후로 다양한 기록과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육성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벵거는 도하 메인프레스센터(MCP)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 축구와 기록 수집 및 활용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면서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전달하며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분석해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자세한 분석 방법도 소개했다. 선수들의 경기력은 기본이다. 볼이 있고 없을 당시의 움직임, 드리블 횟수, 상대에 대한 압박 횟수 등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는 것들이다. 
 
TSG 위원들의 면면도 대단하다. 차두리는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로 FC서울 유스팀인 오산고 감독을 맡았다. FIFA는 '한국 국가대표로 A매치 76경기에 나섰다. 2002 한일월드컵 4강은 물론 두 번의 월드컵에 나섰다. 프로팀 경력 대부분을 유럽에서 보냈다'라고 소개했다. 

독일 공격수 출신 클린스만이나 일본 대표팀을 경험했고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유벤투스 등을 이끌었던 자케로니도 TSG로 명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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