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개최국 카타르, 개막전에서 웃을까…"최고의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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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조영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막을 올린다. 첫 경기는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이다.
이번 월드컵은 처음으로 겨울에 진행된다. 중동 지역 국가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카타르는 첫 승을 노린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동 출전으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다. A조에 네덜란드, 세네갈 에콰도르와 배정된 카타르는 '개최국 첫 경기 무패'에 기대를 걸고 있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개최국은 첫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개최국이 개막전에 참여하던 전통은 1974년 월드컵부터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까지 잠시 바뀌었다. 이 기간에는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에 참여했다.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상대 전적인 1승1무1패다. 두 팀이 최근 맞붙은 건 2018년 12월이었고 당시에는 카타르가 4-3으로 이겼다.
스페인 출신 펠릭스 산체스 감독이 이끄는 카타르는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산체스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상대 팀의 레벨을 알고 있고 우리 팀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부터 합숙하면서 최고의 준비를 해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카타르 최종 엔트리 26명은 모두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다.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는 데 큰 문제점이 없었고 지난 10월부터 합숙 훈련을 하면서 조직력을 다져왔다.
그러나 에콰도르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에콰도르는 지역 예선에서 7승 5무 6패로 4위에 올랐다. 남미 지역 예선에서 4위에 올랐고 한국과 맞붙는 강호 우루과이를 홈에서 4-2로 이긴 경험도 있다.
열광적인 홈 관중 앞에서 부담감을 털어내는 것이 카타르의 과제다. 산체스 감독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왔다.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개막전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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