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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개막전 무패+16강 95%’, 카타르는 어떨까

작성일: 2022.11.20 23:1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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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 2022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취재팀, 허윤수 기자] 월드컵 무대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카타르가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을까.

카타르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첫 겨울 월드컵이라는 특수성을 안고 출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개최국 카타르 역시 월드컵에 처음 나선다. 그동안 아시아지역에서 월드컵 티켓을 두고 경쟁했지만 한 번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개최국 자격으로 안방에서 월드컵을 즐긴다. 자연스레 성적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월드컵 역사에서 개최국 이점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먼저 개최국은 첫 경기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을 시작으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개최국은 승리 혹은 무승부만을 거뒀다. 패배란 단어는 사전에 없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이전 대회 우승팀이 아닌 개최국이 다시 개막전을 장식하게 되면서 첫 출전인 카타르는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첫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은 개최국은 16강 진출 가능성도 키웠다. 비록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모두 16강 무대를 밟았다. 21번의 대회 중 무려 20차례로 약 95%에 달한다.

특히 48년간 1승도 없었던 대한민국도 2002 한일 월드컵을 개최하며 첫 16강을 비롯해 4강 신화를 달성했다.

개최국 이점을 안은 카타르의 자신감도 넘친다. 2019 아시안컵 정상에 서며 경쟁력을 보인 카타르는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지난 10월부터 합숙하며 준비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FIFA 랭킹 50위의 카타르는 에콰도르(44위), 세네갈(18위), 네덜란드(8위)와 한 조에 묶였다. 첫 경기 결과가 더 중요한 이유다.

‘뉴욕 타임스’는 “카타르가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려면 에콰도르전 승점 확보가 필요하다. 다음 상대들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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