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미가 'SNL3' 크루로 활약한다. 제공|쿠팡플레이
▲ 안영미가 'SNL3' 크루로 활약한다. 제공|쿠팡플레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코미디언 안영미가 'SNL3' 크루로 활약을 이어간다.

안영미는 지난 19일부터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 크루로 합류, 시즌 1·2에 이어 다시 한번 브레이크 없는 유머를 예고했다.

지난 시리즈에서 특유의 재치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안영미는 대중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심(心)스틸러’로 웃음 사냥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특히 안영미는 신동엽, 주현영, 김민교 등 기존 크루 멤버들은 물론, 매회 새롭게 바뀌는 호스트들과도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그간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경험을 토대로 안영미는 ‘SNL’ 시리즈에서 그만이 할 수 있는 고급 19금 유머를 선사, 아슬아슬한 선을 지키는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렸다.

안영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가슴 댄스를 비롯해 천연덕스러운 드립은 ‘SNL’이 추구하는 고품격 풍자를 한층 두드러지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영미는 자유자재로 대사와 몸 개그를 구사하는 등 개그의 정점을 보여줬다.

‘믿고 보는 안영미표 개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웃음 사냥에 성공한 안영미는 개그 요소 외에 연기에서도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인턴기자 주기자가 관심을 받으면서 메인 앵커 역의 안영미가 ‘상식적인 연기도 상당히 잘한다’라는 평과 함께 화제를 얻는가 하면,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주현영과 역할을 체인지 한 안영미의 기자 연기 역시 실감 난다며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안영미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동백꽃 필 무렵’ ‘황진이’ 등 그간 ‘SNL’에서 다채로운 패러디와 뛰어난 몰입력을 선보였다.

대체불가 캐릭터성과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애드리브로 ‘SNL’ 시즌3까지 함께하게 된 안영미는 이번에도 그만이 할 수 있는 브레이크 없는, 적극적인 개그로 ‘노력형 천재’의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끝없는 캐릭터 연구로 대중성과 인지도 모두 사로잡은 안영미의 ‘SNL’ 시즌3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SNL 코리아 시즌3’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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