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집 막내아들. 제공ㅣSLL
▲ 재벌집 막내아들. 제공ㅣSLL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고의 화제작 ‘재벌집 막내아들’이 연말까지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기세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파죽지세로 6회 연속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27일 방송된 6회는 1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8.4%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은 7.9%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제성 역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드라마 ‘왕좌’에 앉았다(이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11월 4주 차 기준). 특히 드라마 부문에서는 점유율 44.1%에 이르는 수치로 1위 자리에 올랐다. 뉴스, VON, SNS 부문 화제성은 물론 송중기 배우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다수의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연일 시청 순위 1위 기록을 이어가며 해외 반응 또한 폭발한 상황이다.

한편, 쏟아지는 관심에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전체 편성 일자를 선공개 했다. 주3회 방송으로 속도감 있게 시청률을 올렸으나,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7회 방송을 결방하고 3일로 미루기로 결정하면서다. 

JTBC 측은 29일 "오는 12월 2일 방송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 일정을 고려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월드컵 대표팀과 포르투갈이 2일 밤 12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나뉠 것을 우려해 과감한 편성 변경에 나선 것이다.

이어 "또한 16회차 편성 계획에 따라, 마지막 주에 방송되게 되는 15, 16회의 경우 더 많은 시청자들이 본방송을 보실 수 있도록 주말인 토, 일에 편성했다"며 "방송 초반부터 관심이 뜨거운 ‘재벌집 막내아들’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성 일정을 미리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재벌집 막내아들' 7회와 8회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12월 3일과 4일 방송된다. 2일에는 6회가 재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 예정대로 9회부터 14회가 방송된다. 

마지막 방송 주간에는 15회, 16회(최종회)가 24일과 25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 걸쳐 대미를 장식하며 연말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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