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임신시킨 30대 남편, 처가살이 고충 토로 "집밥 그리워…母한테 갔다 온다"('고딩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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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고딩엄빠2'에 출연하는 11살 연상의 남편이 장인어른과 1대1 면담을 통해 뜻밖의 평행이론을 발견한다.
6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19세에 임신해 16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내 박은지와 11살 연상의 남편 모준민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서른 살에 고등학생을 만나 아빠가 된 모준민은 현재 박은지의 집에서 처가살이 중이다. 특히 처가 식구 중 딸의 임신 소식을 처음 듣고 매우 분노했던 장인어른을 가장 어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장인어른은 "자네, 잠깐 나가서 얘기 좀 하자"며 모준민을 밖으로 불러내 사위를 긴장케 한다.
한동안 어색한 침묵이 흐른 가운데, 장인어른은 "요즘 사는 건 어때?"라고 운을 뗀다. 이어 "사실 나도 20년 동안 처가살이했다"고 밝혀 사위와 뜻밖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나아가 두 사람은 "세 모녀가 매일 배달 음식을 시켜 먹어서, 집밥이 그립다"고 입을 모은다. 이때 장인어른은 "사실 집사람 몰래 어머니한테 가서 밥을 먹고 온다"는 비밀을 고백하고, 사위 역시, "저도 지난주에 엄마한테 갔다 왔다"고 털어놓는다.
제작진은 "늘 텐션이 폭발하는 박은지 모녀와 달리, 내향적인 성격의 장인어른과 사위가 모처럼 1대1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그러다 두 사람이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확인하며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MC 하하가 '나 이 집 사랑하네'라며 푹 빠질 정도다. 박은지·모준민 가족의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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