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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득점만큼 빛난 아드리아노의 집념, 서울 극적 8강행

작성일: 2016.05.25 21:27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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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배정호 기자] 아드리아노의 끈질긴 집념이 빛났다. FC 서울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에 진출했다.

FC 서울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2차전에서 우라와 레즈를 승부차기 접전 끝에 물리쳤다. 

무조건 승리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아드리아노와 데얀은 적극적으로 자리를 바꾸며 호시탐탐 우라와의 골문을 노렸다. 

첫번째 기회는 전반 23분 찾아왔다. 오스마르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는 슈팅 공간을 확보한 데얀에게 연결했다. 데얀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줬지만, 데얀의 슈팅은 수비 벽에 막혔다. 
▲ 득점 뒤 기뻐하는 아드리아노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6분 뒤 아드리아노는 끈질긴 집념을 보였다. 우라와 수비진이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패스 실수를 했다. 아드리아노는 우라와의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재빠르게 공을 가로챈 아드리아노는 골문으로 쇄도하는 데얀에게 패스했고 데얀은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보다 빛나는 도움으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 낸 아드리아노는 후반전에도 우라와의 골문을 계속해서 조준했다. 결국 연장 전반 4분 교체 투입돼 들어온 박주영의 패스를 받아 자신이 직접 골을 만들어 냈다. 아드리아노의 골로 FC 서울은 8강행에 가까워졌지만 연장 후반 내리 2골을 내줬다.

패색이 짙은 서울은 연장 후반 추가 시간 고요한이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우라와의 골망을 흔들며 극적으로 탈락에서 탈출했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3-3을 만든 서울은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영상] 아드리아노 골장면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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