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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GG' 살아있는 전설 최정 "팬들 덕분에 받은 상…내년도 우승으로 보답"

작성일: 2022.12.09 18: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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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곽혜미 기자
▲ 최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삼성동, 신원철 기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주역이 골든글러브까지 품었다. 

SSG 내야수 최정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이 됐다. 최정은 이번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역대 3루수 부문 최다 수상 타이기록(8회)을 보유한 한대화(전 쌍방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명실상부 '살아있는 전설'이다. 

최정은 올해 121경기에서 타율 0.266, OPS 0.891과 26홈런 87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손목에 투구를 강하게 맞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털고 일어나 다시 홈런 공장을 가동했다. 복귀 후 11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트렸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최정은 "올해 이 상은 많은 응원 보내주신 SSG 팬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우승으로 보답하겠다. 옆에서 힘이 되주시는 김원형 감독님과 코치님들, SSG 모든 선수들께도 감사드린다.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좋은 환경 만들어주신 정용진 구단주님께 감사드리고, 가족들께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 최정 ⓒ곽혜미 기자
▲ 최정 ⓒ곽혜미 기자

포수와 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①개인 타이틀 홀더, ②해당 포지션 720이닝 이상 수비 출전한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3루수 골든글러브에서는 최정, 키움 송성문, LG 문보경, kt 황재균, KIA 류지혁, 롯데 한동희, 두산 허경민까지 7명이 경쟁했다. 최정은 313표 가운데 259표, 82.7%의 지지를 받았다. 

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 3명까지 총 10개 부문의 주인공들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2022 시즌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를 상징하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 동안 골든글러브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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