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최고의 창과 방패가 만납니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치릅니다.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와 최고의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의존도가 높습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메시지만 경기 내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공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비수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메시를 막기 위해 판 다이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 판 다이크는 이번 대회 네덜란드의 4경기 단 2실점을 이끌었습니다.

판 다이크는 팀 전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매우 환상적인 팀이다. 그들이 보여줄 것에 무척 조심하고 있다"라고 경계했습니다.

메시는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8강에 올랐지만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습니다. 특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영향력이 떨어지고,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분위기가 마냥 좋지는 않습니다.

메시뿐만 아니라 네덜란드도 월드컵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과연 벼랑 끝에서 만난 두 팀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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