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전엔 펠레가 있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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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계 축구의 상징과도 같던 선수가 눈을 감았다.
축구 황제 펠레가 30일(이하 한국시간)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동안 펠레는 대장암 관련 합병증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펠레는 브라질을 넘어 전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나 다름 없었다.
지금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이 세계 최고로 꼽히지만, 그 전에 펠레가 있었다.
펠레는 월드컵 3회 우승을 경험했다. 1958년, 1962년, 1970년 브라질 우승을 이끌었다. 17살 나이에 첫 월드컵에 나가 6골을 터트리는 등 브라질 우승에 주역이었다.
1번의 월드컵 우승이 있는 메시, 음바페나 아직 월드컵 정상에 오르지 못한 호날두, 네이마르와 격차는 여기서 벌어진다.
월드컵 통산 기록은 12골 8도움. 최근 끝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가 13골 8도움을 기록하기 전까지 월드컵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였다.
1959년에만 127골을 넣어 1년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통산 득점만 1,200골이 넘는다. 한 스포츠 종목 역대 1인자에게만 붙는 '황제'라는 수식어가 펠레에게 새겨진 이유다.
여러 해외매체들 또한 축구 역대 최고 선수로 메시나 호날두가 아닌 펠레를 꼽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 펠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펠레는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전설이자 신적인 존재"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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