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네…모처럼 선발→무릎 부상, 결국 ‘시즌 아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애제자의 부상에 고개를 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에릭 텐 하흐(52) 맨유 감독은 도니 판 더 비크(25)가 잔여 시즌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둘은 아약스 시절부터 연이 깊다. 텐 하흐 감독은 판 더 비크를 전술 핵심으로 활용했다. 당시 아약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이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해당 시즌 종료 후 판 더 비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러 빅클럽의 제안을 뿌리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맨유 생활은 판 더 비크의 기대와 달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랄프 랑닉(62) 전 감독 체제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지난해 1월에는 에버튼으로 깜짝 임대 이적을 떠나기에 이르렀다.
2022-23시즌이 돼서야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아약스 시절 스승 텐 하흐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했다. 영국 매체 ‘BBC’ 등은 판 더 비크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내다봤다. 텐 하흐 감독이 옛 전술 핵심을 활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따랐다.
부상 복귀 후 판 더 비크는 지난 4일 AFC본머스전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전반 2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섰다.
하지만 판 더 비크의 악재는 계속됐다. 전반전 종료 직전 상대에 깊은 태클을 당한 뒤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전반 45분 만에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부상 정도는 좋지 않은 듯하다.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약 10일 뒤 검사 결과가 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판 더 비크는 잔여 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라며 “무릎 회복 후에는 괜찮을 것이다. 그는 최고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 공식 채널은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4번 선발 출전한 판 더 비크는 2023-24 프리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