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 박나래. 제공| KBS
▲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 박나래.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MC 박나래가 대박 기운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나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듣고 예전 기억이 떠오르더라. 환장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박나래는 "정말 현실이다. 제가 여행을 설계 하다보니까 갈 때마다 변수, 사고, 눈물, 다툼 별의 별 일이 다 있더라. 예능을 하는 사람으로서 '카메라만 있으면 대박일 텐데, 담으면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니까 나올 수 있는 생생함이 너무 재밌었고 그걸 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기운이 온다. 숟가락 얹어야겠다 싶었다. 느낌있다. 이거다. 그래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의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행 가족으로는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의 3대 모녀가 대만, 광산김씨 패밀리로 불리는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등 8명의 가족이 프랑스 파리, 고은아, 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가 라오스, 나태주와 여섯 고모의 태국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 23일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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