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규한 "결혼식·아이 모두 No…받아줄 女 있을까" 가족사 고백('신랑수업')

작성일: 2023.02.09 09:59 정서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제공|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이규한이 첫 신랑수업부터 깊숙한 가족사를 꺼내놓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규한이 첫 신랑수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승철, 한고은, 장영란, 문세윤, 박태환, 서하준은 스튜디오에 첫 출연한 이규한을 격하게 반겼다. 이규한은 "결혼에 부정적인 비혼주의자였다. 하지만 180도 다른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출사표를 던진 뒤, 자택에서 펼쳐진 첫 신랑수업 모습을 공개했다.

이른 아침, 각종 청소용품을 완벽히 갖춘 집에서 기상한 이규한은 한 번 쓴 침구를 건조기에 넣는 깔끔함을 드러냈다. 이어 TV장까지 옮기며 꼼꼼하게 청소한 뒤, 수육 홍어 삼합과 칠리 라면을 요리했다. 잠시 후, 25년 지기 절친이 찾아왔고,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규한은 "외모 이상형도 만나봤다. 하지만 항상 나 때문에 헤어졌다. (내가) 빡빡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친구는 "너는 문제가 있어. 결혼을 못하잖아"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규한은 "난 결혼식도 안할 거고, 아이도 안 낳을 거다. 이런 날 받아들여 줄 사람이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규한은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에 대해 "어릴 때 늘 혼자였다. 그래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 아이조차도 어려워할까 봐 걱정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와 살았다. 누나가 결혼할 때 제가 가장이니까 어머니 옆에 앉았다. 내 결혼식 때는 어머니가 혼자 앉아 계실 건데, 그걸 보고 싶지가 않다"고 한 뒤, 눈물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이해가 된다"며 다독였고, 한고은도 이규한을 따뜻하게 감쌌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