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키스. 제공| RBW
▲ 퍼플키스.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티저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RBW는 9일 퍼플키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캐빈 피버' 단체 및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 퍼플키스는 황량한 설원 위에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멤버들은 차가운 느낌의 새하얀 눈발과 대비되는 블랙과 베이지 의상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들은 셔링 디테일이 더해진 시폰 소재의 룩을 각자만의 개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한 편의 화보를 보는 듯한 볼드한 주얼리와 레더 부츠, 롱장갑 등의 패션 아이템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더했다. 

'캐빈 피버'는 '초조, 소외감, 밀실 공포증'이라는 뜻으로, '좀이 쑤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통제된 삶에서 '캐빈 피버'를 겪는 이들에게 퍼플키스만의 방식으로 자유를 전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음반이다. 

퍼플키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캐빈 피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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