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주가, 13만원도 넘었다…하이브 공개매수 어려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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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가가 13만 원을 돌파했다.
SM은 16일 오후 장중 13만 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후 3시 5분 기준 전일 대비 5.79% 오른 12만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주가는 하이브 공개매수가 시작된 후 경영권 분쟁 속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강해지며 강세를 이어지고 있다. 15일에는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내건 12만 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이날은 13만 원 선까지 깨지며 매수세가 더욱 거세지는 중이다.
13만 원까지 넘어가면서 하이브의 공개매수 계획은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이브는 오는 3월 1일까지 SM 발행 주식 총수의 25%에 해당하는 595만 1826주를 주당 12만 원으로 공개매수하고, 이수만 SM 창업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인 14.8%까지 더해 최대 39.8%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주가가 13만 원까지 오르면서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졌고, 하이브의 지분 확보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SM 소액주주를 대표해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주당 12만 원은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SM 공개매수가격이 14만 원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와 이후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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