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 출처ㅣJTBC 피크타임 캡처
▲ 박재범. 출처ㅣJTBC 피크타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그룹 2PM 탈퇴를 언급했다.

박재범은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소속사의 계약해지로 멤버들과 헤어지게 된 팀의 사연을 듣고 "사실 현실은 우리보다 더 냉혹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피크타임' 우승 특전인 상금 3억, 파이널 5팀에게 피크타임 투어 콘서트 기회, 글로벌 쇼케이스, 앨범 발매에 대해 듣고는 "나도 옛날에 활동 중지 당했는데 저기 참가해도 돼요?"라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재범은 과거 2PM 원년 멤버로 활약했지만 SNS에 올린 글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팀 복귀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결국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박재범도 2PM에서 빠지게 됐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현재까지도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 박재범은 '피크타임'에서 14시 팀이 등장하자 "오 2PM"이라고 외치며 거리낌 없이 옛 팀을 추억하는 코멘트로 주변 심사위원을 당황하게 만드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모았다. 동시기 활동하던 소녀시대 티파니영은 "오랜만에 듣는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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