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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남자, 맨유 가는 줄 알았는데…"아스톤 빌라 영입전 앞서간다"

작성일: 2023.02.19 05: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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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미 에이브러햄 ⓒ연합뉴스/REUTERS
▲ 태미 에이브러햄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태미 에이브러햄(25)이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에이브러햄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어 "에이브러햄은 지난 시즌 로마에 합류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에서 27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올해는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로마는 그를 현금화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로마는 에이브러햄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626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가 요구 가격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에이브러햄은 첼시가 공을 들여 육성했지만,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19-20시즌 첼시에서 34경기 15골 3도움은 가장 빛나던 순간이었지만, 이후 그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21년 여름 로마로 이적한 에이브러햄은 53경기 27골 5도움으로 날개를 달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에이브러햄의 결정력은 탁월하고 승리욕도 강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총 30경기서 7골 5도움으로 이전 시즌보다 폭발력이 줄어들었다.

에이브러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빅터 오시멘(나폴리), 해리 케인(토트넘) 등을 원하지만 이들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에이브러햄을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아스톤 빌라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매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대니 잉스가 떠난 이후 공격의 깊이를 더하려고 한다. 에이브러햄은 전성기에 접어들었고, 좋은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맨유와 아스톤빌라 모두 4000만 파운드의 요구 가격을 지불할 재정적인 능력을 갖췄다. 에이브러햄이 어디로 갈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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