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빙속여제' 김민선 동계체전 MVP…"대회 신기록 경신해 큰 의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막을 내렸다. 최우수선수(MVP)로는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선정됐다.
올해 동계체전은 지난 17일 개막해 20일까지 서울시를 포함해 경기, 강원, 경북, 울산에서 분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2726명, 임원 1484명 등 모두 4,210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주최하고 8개 동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했다.
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려 선수단 경기력을 점검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계기로 거듭났다"고 평가했다.
시도별 종합순위에선 경기도가 메달합계 285개, 총 1396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929점)과 강원(863점)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대회 MVP로 선정됐다. 그는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22~2023시즌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를 통해 대회 MVP로 선정됐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그는 500m와 10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팀 추월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동계체전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체육회를 통해 "우선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대회인 동계체전에서 MVP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동계체전은 개인적으로는 대회 신기록을 갱신해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의미 있는 상을 받은 만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피드 스케이팅 양호준(의정부고)은 1500m, 5000m, 팀추월(8주), 매스 스타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계체전 2개 대회 연속 4관왕에 올랐다.
박상언(한국체대)도 5000m, 10000m, 팀추월(8주), 매스 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땄다. 쇼트트랙의 떠오르는 신성ㅍ 김길리(서현고)는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다.
크로스컨트리 종목은 다수의 대회 다관왕을 배출했다. 변지영(경기도청)과 조다은(화순제일중)은 클래식, 복합, 프리, 계주, 스프린트 등 5개 세부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에 올랐다.
나경준(다시초) 김우석(진부중) 김선규(진부고) 이진복(단국대) 이의진(부산시체육회)도 금메달 4개를 따냈다. 최연소 메달리스트에는 피겨스케이팅 김희원(8세, 전북스포츠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다관왕(4관왕)은 알파인스키 신혜오(어곡초)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관왕 2명, 4관왕 10명, 3관왕 22명 등이 배출됐고 스피드 스케이팅 13개, 쇼트트랙 36개 등 49개의 대회 신기록이 작성됐다. 전년 대회와 견줘 다관왕 부문은 10%가 늘어났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5개 시·도 분산 개최에 따라 공식행사인 개·폐회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종합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열린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