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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과정, 경기력 매우 만족" 롯데, 첫 실전부터 승전보

작성일: 2023.02.22 18: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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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나균안 ⓒ 롯데 자이언츠
▲ 롯데 나균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즈 2군 팀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 준비 과정과 경기력 양쪽에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롯데는 22일 오후 1시 이시가키섬 이시가키 시영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2군과 1차 교류전에서 3-0, 8회초 강우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 아래 가능한 많은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교체된 선수도 다시 투입될 수 있게 진행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3이닝을 피안타와 실점 없이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공은 41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가 나왔다. 경기 후에는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또다른 수훈 투수인 김진욱은 최고구속 143㎞를 기록하며 1이닝을 12구 1삼진 무피안타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렉스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이학주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자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신인선수로 유일하게 2차 캠프에 참가한 김민석도 첫 안타를 기록했다.

▲ 롯데 래리 서튼 감독과 안치홍, 지바롯데 오기노 다카시와 오무라 사부로 감독 ⓒ 롯데 자이언츠
▲ 롯데 래리 서튼 감독과 안치홍, 지바롯데 오기노 다카시와 오무라 사부로 감독 ⓒ 롯데 자이언츠

서튼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팀의 준비 과정과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1회부터 우리 투수들은 공격적으로 존을 공략했다. 나균안이 3 이닝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또 "개선이 필요한 몇몇 부분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고 우리의 주요 초점인 득점권 기회를 타자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주루 플레이 또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나균안은 "스트라이크를 최대한 많이 던지려 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타자랑 싸우자는 마음가짐으로 템포를 빠르게 가져갔다. 그리고 강남이형이 내가 던지고 싶은 공들을 적재적소에 잘 리드해주셨다"고 얘기했다. 

FA 이적생 유강남은 "(나)균안이가 연습 때부터 구종의 이해도, 컨트롤, 밸런스가 좋았다. 첫 경기 선발이라 부담이 있었을 텐데 공을 받아보니 잘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밸런스로 여러 구종을 골고루 활용해봤다"고 설명했다.

타석에서는 2루타를 기록했다. 유강남은 "첫 실전이라 반응이 늦을거라 생각하여 잡생각 없이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간 것이 좋은 포인트에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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