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완벽 적응’…2 해트트릭+득점 4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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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중동 리그 완벽 적을 마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의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18라운드에서 다막FC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알 나스르는 홀로 3골을 터트린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18경기 13승 4무 1패 승점 43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전에만 세 골을 터트렸다. 18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예열을 마쳤다. 23분에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왼쪽 골문 구석을 갈랐다. 44분 역습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문전 쇄도와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매서운 상승세다. 호날두는 다막전 득점으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알 파테흐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했다. 10일 알 와흐다전에서는 홀로 4골을 터트리며 팀 4-0 승리를 견인했다.
특급 도우미 역할도 해냈다. 호날두는 지난 18일 알 타아원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알 나스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력이 눈에 띄게 올라온 호날두는 26일 다막전에서 해트트릭까지 작렬하며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완성했다.
개인 통산 해트트릭 기록을 62회째로 늘렸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4차례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10회,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각각 3회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8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전체 득점 공동 4위로 올라섰다. 팀 동료 안데르송 탈리스카(13)가 현재 득점 선두다.
호날두 합류 후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한 알 나스르는 프로페셔널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오는 4일에는 알 바틴과 홈 경기를 치른다. 10일에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이끄는 알 이티하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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