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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애달픈 순애보…사랑 앞에서 우직한 남자('청춘월담')

작성일: 2023.02.28 14:53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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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윤종석 스틸. 제공| tvN
▲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배우 윤종석 스틸.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윤종석의 애달픈 순애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에서는 민재이(전소니)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한성온(윤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종석은 자신의 벗이자 주군인 세자 이환(박형식) 역시 자신의 정인인 민재이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하며 그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동안 윤종석은 정인을 잃은 남자의 울분과 사랑하는 이를 믿고 싶으면서도 그녀의 살인 누명이 사실이면 어쩌나 갈등하는 캐릭터의 불안한 내면을 눈빛 연기로 승화시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추문에 휘말린 명문가 종손 한성온의 복잡한 감정들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섬세히 그려냈으며, 화려한 검무 액션까지 수려하게 소화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윤종석은 민재이와의 허혼서를 소중하게 간직하는 등 세상의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정혼자를 향한 한성온의 변함없는 애정과 믿음, 흔들림 없는 사랑까지 보여주며 완성형 캐릭터로 여심을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그는 이환 앞에서 "양가의 조상님들께 이미 고한 혼인이다. 설령 정인과 놀아난 부도덕한 여인이라 할지라도 그 여인은 허혼서를 태우지 않는 한 민재이는 제가 지켜야 할 제 여인"이라 고백, 사랑 앞에서 완고하면서도 우직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부터 가슴 절절한 순애보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보여주며 극적인 존재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윤종석.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청춘월담'에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월담'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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