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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8일 만에 얼굴도 안 보고 재혼…운명이라 생각"('돌싱포맨')

작성일: 2023.03.01 09: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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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은숙. 출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 선우은숙. 출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초고속 재혼 사연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사 돌싱포맨)'에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초고속 재혼에 골인한 이유를 공개했다. 

선우은숙은 "말하기 부끄럽지만 난 60대 중반이다. 사실 내 나이에 재혼을 한다는 건 상상이 안 되지 않나"라고 했고, '돌싱포맨' 멤버들은 "우리에겐 최고의 여신이다. 롤모델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첫만남 후 8일 만에 결혼 약속, 한 달 만에 언약식,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는 선우은숙은 "집에 있는데 내가 예뻐하는 동생이 전화가 왔다. 근처인데 커피랑 빵 먹으러 나오라고 하더라. 난 빵을 엄청 좋아해서 '빵이나 먹을까' 하고 나갔다"라고 했다. 

이어 "집에서 입던 대로 화장도 안 하고 나갔다. 쭉 소개하는데 그때 처음 얼굴을 봤다. 그게 7월 7일이다. 근데 너희한테 충고하자면 전화번호를 먼저 따야 돼"라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선우은숙은 "내가 노래 듣는 걸 좋아한다. (모임) 끝나고 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좋은 음악 보내드릴게 전화번호 좀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난 그게 전화번호를 따는 건 줄 몰랐다"라고 해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의 시작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첫 만남 4일차에 1시간을 통화했다. 얼굴도 안 보고 결혼 약속한 것"이라며 "미친 짓이지. 불가능한 일이지"라고 했다. 

또 선우은숙은 "그때 나는 그 사람이 'OO'여도 상관없었다"라고 파격 발언까지 하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유영재를 향한 강한 확신을 전했다. 

이어 6일차에는 2시간, 7일차에는 3시간을 통화했다는 선우은숙은 "젊은 애들처럼 연애했다. 그렇게 통화하면서 이 사람한테 빠져든 것"이라고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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