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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삼일절에 밝혀진 놀라운 정체…독립운동가 강학린 증손녀였다

작성일: 2023.03.01 18:2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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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지(왼쪽), 증조부 강학린. 출처| 강수지 인스타그램
▲ 강수지(왼쪽), 증조부 강학린. 출처| 강수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강수지가 '독립운동가'였던 자신의 증조부를 소개했다. 

강수지는 삼일절인 1일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라고 증조부 강학린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학린은 1919년 3월 7일 욱정기독교회 목사로 재직하던 중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인근에 연락을 취해 준비를 갖춘 후, 3월 10일 캐나다 선교사 로버트 그리어슨이 운영하는 제동병원 광장에 모인 군중 5000명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궐기할 것을 호소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유죄 판결을 받았고, 1년 4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계속 목회 활동을 하다 독립운동 18년 후 세상을 떠났다.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강수지는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얼마나 강인하고 따뜻한 분인지 느껴지곤 한다. 증조할아버지의 기도와 헌신으로 제가 살고 있다"라며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분", "진심 어린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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