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프로포폴도 주사로 맞는데…의사도 말린 유아인 "수면 마취, 바늘공포증 있어서"

작성일: 2023.03.03 10:06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아인. 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 유아인. 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의료진도 만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MBC 뉴스데스크는 "의료진도 유아인의 잦은 프로포폴 투약을 말렸다"라고 보도했다. 

유아인은 2021년 서울 소재 병의원에서 총 73회에 걸쳐 프로포폴 4497ml를 처방받았다.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은 "(유아인이) 통증을 호소할 때만 수면 마취용 프로포폴을 처방해 문제 될 소지는 없다"라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유아인이 간단한 시술에도 통증을 과장하는 방식으로 수면 마취를 요구해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 역시 유아인의 잦은 프로포폴을 우려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된 의료진의 문자 내용에 따르면 한 병원장은 유아인에게 "너무 많이 수면 마취 하면 안 된다", "병원을 옮겨 다니면 안 된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유아인 측 관계자는 MBC를 통해 "피부 질환을 앓아온 유아인이 바늘 공포증이 있어 수면 마취를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반면 이러한 해명에도 일각에서는 프로포폴 역시 주사바늘로 투약하는 만큼 유아인 측의 설명이 납득되지 않는 지적도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아인의 모발, 소변 정밀 검사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는 결과를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곧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