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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멀리하는 삶" 초췌해진 김새론, 음주운전 첫 공판..크롭티도 눈길[현장S]

작성일: 2023.03.08 11:4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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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김새론(24)이 음주운전 10개월 만에 초췌해진 모습으로 법원에 나타났다.

김새론은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에서 열린 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 직접 출석했다. 한 눈에도 수척해진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머리를 질끈 묶은 김새론은 검정 크롭티에 통 넓은 트레이닝 바지, 패턴이 들어간 그레이 카디건을 걸친 채 편안한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마스크에 화장기 없는 얼굴, 10개월 전과는 다른 생기를 잃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아무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법정으로 걸음을 옮겼다. 

김새론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에 앞서 김새론은 직업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현재…”라며 대답을 피하다 연예인이 맞냐고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맞다고 대답했다. 

김새론 측 변호사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도 "술을 멀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보유 중인 차량을 모두 매각했다. 피해 보신 분들에게 사과하고 보상하려고 노력한 점을 참작해주시라. 김새론이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했기 때문에 막대한 피해배상금을 지급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변호했다. 

이날 재판을 마치며 김새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최후진술을 남겼다.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선 김새론은 취재진의 질문에 다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현장을 떠났다.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첨당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해 6월 28일 김새론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약 6개월 만인 12월 16일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0.08%)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 김새론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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