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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봐야 해" 10일 오후 약속 금지령…7시간 반 '몰아볼 결심'[이슈S]

작성일: 2023.03.09 06: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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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글로리'. 제공|넷플릭스
▲ '더 글로리'.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10일 오후 '더 글로리' 파트2를 전체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말 공개한 파트1(1회~8회)에 이어 9회부터 16회까지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국내 대표 히트 드라마 작가 김은숙이 쓴 치밀한 각본, 안길호 감독의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파트1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 총 상영시간은 435분 14초다. 파트1와 마찬가지로 파트2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매겨졌다. 본격적인 복수가 펼쳐지는 만큼 높은 수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위는 관람 등급에 대해 "살인 방조 및 살인, 범죄 교사 등 불법 행동들과 폭력과 살상 등의 신체 위해 요소가 노골적, 직접적, 구체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주제,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위험 항목에서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폭력 피해자들의 연합과 응징, 가해자들의 파멸의 과정을 담고 있다"라며 "흡연 및 약물 사용이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성적 표현과 욕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라고 했다. 

▲ '더 글로리' 파트2 보도스틸. 제공|넷플릭스
▲ '더 글로리' 파트2 보도스틸. 제공|넷플릭스

파트1 전체 분량이 384분 7초였던 것과 비교하면, 파트2는 총 51분 7초가 늘어났다. 파트1, 파트2가 모두 8회로 이뤄진 것을 생각해 보면 한편당 6분 38초 가량 길어졌다. 파트2 전편을 몰아보려면 약 7시간 25분을 연속해서 시청해야 하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 '더 글로리'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은 이번 주말에 밤을 새워서라도 파트2 전편을 몰아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포일러를 당하지 않고 사전 정보 없이 가장 재밌게 시청하기 위해서다. 공개일인 10일을 '더 글로리' 몰아보는 날로 비워두고 카운트다운에 나선 시청자들이 상당하다.

"용서는 없다"고 강력한 복수를 예고한 만큼, 시청자들이 염원해온 '더 글로리' 파트2가 어떤 피날레로 우리 가슴에 통쾌함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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