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전처 니콜 키드먼 피해 오스카 불참했나[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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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의 선전에도 오스카 시상식에 불참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전처 니콜 키드먼과 어색한 만남을 피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의 공동 제작자이자 주연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탑건: 매버릭'은 이날 오스카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각색상, 편집상, 주제가상, 시각효과상, 음향상까지 6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음향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측근은 그의 부재에 대해 "개인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니콜 키드먼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은 반면 지난달 오스카 후보 오찬에는 참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톰 크루즈를 껴안으며 "할리우드의 영웅이다. '탑건: 매버릭'이 영화계를 구했다"고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1990년 결혼했으나 2001년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톰 크루즈의 종교 사이언톨로지 문제 때문이었다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2006년 배우 케이티 홈즈와 재혼해 딸 수리 크루즈를 얻었으며, 2012년 이혼했다.
니콜 키드먼은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했다. 16년간 잉꼬부부로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동반 참석, 샴페인 카펫 위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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