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메드베데프-프리츠, BNP 파리바 오픈 8강행…루블레프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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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6위)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치며 코트에 쓰려졌지만 이를 이겨내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8강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3시간 17분간 진행된 접전 끝에 알렉산더 츠베레프(26, 독일, 세계 랭킹 14위)에게 2-1(6-7<5-7> 7-6<7-5>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과 이달 초, 메드베데프는 ATP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했다. 시즌 초반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8강에 올랐다.
그러나 2세트 2-3에서 그는 비명을 지르며 코트에 쓰러졌다. 오른쪽 발목을 다친 그는 긴급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코트에 섰다. 매 게임 츠베레프와 접전을 펼친 메드베데프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을 통과했다.
경기를 마친 메드베데프는 "발목을 다쳤을 때 잘 일어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통증이 심해졌고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경기를 뛸 수 있을지 정밀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드베데프는 알레한드로 다비노비치 포키나(24, 스페인, 세계 랭킹 2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그러나 만약 발목 부상으로 기권할 경우 4연속 우승에 실패한다.
'디펜딩 챔피언'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5위)도 16강전에서 마르톤 퍼소비치스(31, 헝가리, 세계 랭킹 84위)를 2-0(6-4 6-3)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37, 스페인, 세계 랭킹 9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노리는 프리츠는 야닉 시너(22, 이탈리아)와 스탄 바브린카(37, 스위스, 세계 랭킹 100위)가 맞붙는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7위)는 16강전에서 캐머런 노리(28, 영국, 세계 랭킹 12위)에게 0-2(2-6 4-6)로 져 탈락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주요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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