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겨야 하니까" 이탈리아 잡는데 오타니+다르빗슈 총출동 예고

작성일: 2023.03.15 06:05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다르빗슈 유 ⓒ 연합뉴스
▲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다르빗슈 유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이탈리아전에 함께 나설 전망이다. 에인절스와 협의 사항으로 8강전이 WBC 마지막 등판인 오타니가 선발을 맡고, 이어 다르빗슈 등 가용 가능한 투수가 모두 대기한다. 무엇보다 현역 메이저리거 2명이 총출동한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은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이탈리아와 8강전을 대비하며 훈련을 했다. 12일 체코전을 끝으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가운데 투구 수 제한 규정으로 등판할 수 없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를 제외한 모든 투수가 16일 8강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했다.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9일 중국전에 나왔던 오타니가 8강전 역시 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타니는 중국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에 따르면 오타니의 일본 대표팀 마지막 등판이 16일 8강전이다. 일본이 여기서 이겨 결승까지 오르더라도 오타니는 마운드에 서지 않고, 타자로만 출전한다. 에인절스와 일본의 협의가 있었다. 오타니는 31일 열릴 오클랜드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 여기에 컨디션을 맞출 예정이다. 

다르빗슈 또한 이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다르빗슈는 10일 한국전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15일까지 5일을 쉬게 된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불펜투구를 했고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고 얘기했다. 

메이저리그 캠프를 완전히 배제하고 일본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투구 사이클은 지켜야 한다. 다르빗슈 역시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는다. 원투펀치 파트너인 조 머스그로브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다 왼쪽 엄지발가락 골절상을 입어 다르빗슈 아니면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14일 기자회견에서 "투구 수 제한이 (65구에서 80구로)늘어나는 것과 별개로 가장 좋은 투수부터 차례로 등판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또 "야마모토를 제외한 모두가 준비한다.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