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라이벌' 홀란에게 격파…"악몽이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민재(27, SSC 나폴리) 스벤 보트만(23,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더불어 세계 최고 센터백 유망주로 꼽히는 요수코 그바르디올(21, RB 라이프치히)이 악몽의 90분을 경험했다.
올여름 자신을 톱 타깃으로 삼은 맨체스터 시티와 '쇼케이스' 격인 무대에서 무기력한 내용으로 고개를 떨궜다. 연일 상종가를 이어 가다 상당한 낙차의 하한가를 맞은 모양새다.
그바르디올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맨시티에 0-7로 크게 졌다. 두 경기 합계 1-8로 16강 탈락 쓴잔을 마셨다.
이 경기서 가장 눈길을 모은 매치업은 그바르디올과 엘링 홀란(23, 맨체스터 시티)이었다. 세계 축구계 공수 샛별을 대표하는 젊은 피 맞대결에 팬들 관심이 집중됐다.
'창'의 완승이었다. 홀란은 그바르디올이 버틴 라이프치히 수비진을 분쇄했다. 63분 만에 다섯 골을 몰아치는 절정의 폼으로 팀 대승에 크게 일조했다.
그바르디올은 앞서 열린 1차전에서 빼어난 안정감을 발휘, 팀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경기 내내 홀란드를 꽁꽁 묶고 후반 25분엔 동점골까지 터트려 사실상 판정승을 거뒀다.
두 번째 만남은 달랐다. 완패였다. 그바르디올 홀로 책임지긴 어려우나 홀란에게 허락한 2, 3번째 실점에 관여되는 등 그간의 흐름과는 판이한 90분을 보냈다.
명 센터백 출신으로 은퇴 후 패널로 활동 중인 리오 퍼디난드(45)는 영국 방송 'BT 스포츠'에 출연해 "그바르디올은 여러 빅클럽 구애를 한몸에 받는 촉망받는 수비수다. 하나 이런 그도 곤경에 빠졌다"고 전했다.
"그바르디올을 곤란에 빠뜨린 건 단연 홀란이다. (기량 면에서) 거의 정상에 오른 중앙 수비수이지만 이날 경기는 악몽과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바르디올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주가가 폭등했다. 그에게 관심을 표한 대형 구단만 다섯에 이른다. 이날 만난 맨시티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첼시,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전에 발을 들였다.
개중 맨시티가 유력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번 여름 맨시티 최우선 타깃은 그바르디올"이라면서 "보드진은 물론 펩 과르디올라 감독마저 매료시킨 젊은 센터백"이라고 분석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
[포토S] 유도 허미미,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