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알카라스, BNP 파리바 오픈 4강 진출…시너와 결승행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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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2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4강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 단식 8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3, 캐나다, 세계 랭킹 10위)을 2-0(6-4 6-4)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부상으로 올해 호주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오픈에서 복귀한 그는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열린 리우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알카라스는 승승장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BNP 파리바 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오는 2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마이애미 오픈 출전도 사실상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알카라스가 BNP 파리바 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조코비치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다.
1세트를 6-4로 따낸 알카라스는 2세트 4-4까지 오제알리아심과 접전을 펼쳤다. 9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한 알카라스는 5-4로 앞서갔다. 이어진 서브 게임을 지킨 그는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카라스에게 오제알리아심은 '천적'이었다. 이번 경기 전까지 그는 오제알리아심을 상대로 3전 전패에 그쳤다. BNP 파리바 오픈 8강에서 오제알리아심을 마침내 이긴 알카라스는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13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시너는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5위)를 2-1(6-4 4-6 6-4)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알카라스와 시너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다. 이들이 가장 최근에 만난 경기는 지난해 US오픈 8강전이다. 이 경기는 무려 5시간 15분이 걸렸고 알카라스가 3-2(6-3 6-7<7-9> 6-7<0-7> 7-5 6-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6위)와 프랜시스 티아포(25, 미국, 세계 랭킹 16위)도 준결승에서 만난다. 이들의 상대 전적은 메드베데프가 4승 무패로 우위에 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 주요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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