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해리 스타일스, 태극기 두르고 폭풍 팬서비스 "韓 와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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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폭풍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리 스타일스는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러브 온 투어’ 서울 공연으로 1만 5000명의 한국 관객을 만났다. 이번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재개한 ‘러브 온 투어’ 일환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한국 안녕!”,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인사하는가 하면, 연신 한국어로 “사랑해요!”를 외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애정에 화답했다. 또한 “감사합니다, 서울!”이라고 공연장을 꽉 채운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해리 스타일스는 “한국 와서 행복해요”라고 미리 준비한 한국어 인사를 또박또박 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해리 스타일스의 ‘폭풍 팬서비스’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을 위해 준비한 팬들의 각종 플래카드를 읽으며 팬들에게 감격을 전한 것. “13년을 기다렸다”는 팬의 플래카드를 목에 걸고 소개하는가 하면, 자신의 생일 노래를 불러주길 원한 팬에게는 1만 5000명의 관객과 함께 생일 노래를 불러주는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시네마’ 무대에서는 팬에게 받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무대를 누비며 온 몸으로 ‘한국 사랑’을 실천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영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에 출연했고, 게스트 심사위원이었던 니콜 셰르징거와 프로듀서 사이몬 코웰의 제안으로 보이밴드 원디렉션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원디렉션이 무기한 활동 중단을 결정하고, 해리 스타일스는 이듬해 '사인 오브 더 타임'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영화 '덩케르크' 등을 시작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보그 매거진 역사상 최초 남성 단독 표지 모델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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