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한국의 美'로 원망+그리움 그린 노래 '나쁜놈' [신곡읽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가 한국의 미를 살리는 한편 원망과 그리움을 담아낸 노래로 컴백했다.
마마무+는 21일 오후 6시 첫 싱글 앨범 '액트 1, 신 1'의 선공개곡 '나쁜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나쁜놈'은 우리의 한과 얼을 담은 아리랑에서 따 온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는 구절을 모티브로 했다. 누구보다 떠나간 임을 원망하지만 그만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입체감 있게 그려냈다. 국악과 라틴 음악을 섞은 트랩 장르로 구성됐으며, 솔라와 문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노래의 시작은 '그믐달 기웃대던 하늘 위에 별빛만 가득한듸 행여나 떠나간 고운 내 입 오매불망한단 말이오'라는 고색창연한 가사와 함께다. '나쁘디 나쁜 놈이라 십 리도 못 가 발병이나 나련마는 외롭게 선 이내 넋은 물 한 잔에 눈물짓고 달빛 따라 노래하네'라는 가사에 맞춰 한 편의 극이 펼쳐진다.
이어 문별은 '나쁜놈 못끼지 너는 3대 도둑놈'이라는 가사로 떠나간 옛 연인을 향한 원망을 드러낸다. 솔라는 애절하지만 단단한 목소리를 통해 이별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이별의 아픔을 국악과 라틴의 리듬과 멜로디에 담아 신선하고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JTBC '풍류대장' 준우승자 출신 국악인 김준수의 아니리로 시작된다. 부채, 가야금, 병품 등 한국의 미를 살린 요소들이 극의 분위기를 잡는다. 특히 솔라와 문별은 서로 대비되는 붉은 빛과 푸른 빛의 한복을 입고 상황극을 펼치며 몰입감을 더한다.
둘의 의상과는 달리 배경에는 침대, 소파, 공중전화 등 대비되는 현대식 소품들이 놓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화려한 군무도 펄럭이는 한복과 어우러진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비주얼은 예스러움과 현대적 요소, 국악과 라틴, 슬픔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나쁜놈'을 한 눈에 보여주는 듯하다.
솔라와 문별은 마마무+를 통해 더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과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마마무에서 보여줬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들에 단단한 모습까지 더해진 마마무+의 새로운 '1막 1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마마무+의 첫 싱글 앨범 '액트 1, 신 1'은 오는 29일 발매된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세븐틴 버논, 오늘(20일) 입소…신곡 남기고 '잠시만 안녕'
2026-08-20
-
'10주년' 엔시티 드림, 해찬 이어 전원 재계약…완전체 흔들림 없다[공식]
2026-08-20
-
빅뱅, '현재진행형 레전드' 증명…'빅'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
2026-08-20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빌보드 200' 9연속 1위…스트레이 키즈, 새로 세운 K팝 이정표의 의미[초점S]
2026-08-19
-
"목표=신인상"…아워벌스데이, JYP '걸그룹 명가' 계보 잇는다[종합]
2026-08-19
추천 콘텐츠
-
홍민기 '낙태 종용' 부인→ 前여친, 초음파 사진·진료내역서 공개 '재반박'
2026-08-20
-
'51세' 추성훈, 11월 파이터 은퇴전…"방송활동 잠정 중단"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일주일 쉰 하영, 오늘(20일) '승산' 촬영 복귀…증조부 논란→작품 빨간불 어쩌나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