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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리니 대행 탄식, "토트넘 더 잘해야…승점 2점 잃었다"

작성일: 2023.04.04 06:5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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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리니 감독대행(오른쪽)
▲ 스텔리니 감독대행(오른쪽)
▲ 토트넘 무승부
▲ 토트넘 무승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다 잡은 승리에 탄식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오늘 밤 승점 2점을 잃었다. 11명과 10명 대결에서 경기를 더 통제해야 했다.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다. 에버턴이 레드카드를 받은 뒤에도 팽팽했다. 우리는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에버턴에 1-1로 비겼다.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며 일단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유지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3월 A매치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에게 잔여 일정을 맡겼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떨어진 상황이라, 프리미어리그 4위권 유지가 마지막 목표였다.

에버턴은 강등권이었는데 초반부터 토트넘을 몰아쳤다. 전반 2분 만에 그레이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조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스리톱으로 에버턴을 상대했다.

손흥민이 전반 43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에버턴 포백 사이를 뚫고 쇄도해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았다. 순간적으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막혔다. 물론 골망을 흔들었어도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아니었다.

후반 21분, 토트넘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로메로가 에버턴 박스 안까지 진입해 볼 다툼을 했고, 파울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케인이 왼쪽 구석으로 강하고 정확하게 꽂아 프리미어리그 22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돼 82분을 뛰었다. 하지만 교체로 들어온 모우라도 킨의 발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았다. 킨이 결국 90분에 혼신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스텔리니 대행은 "에버턴을 압박하고 많은 기회를 주면 안 됐다. 세컨볼 싸움에서 이기고 빠르게 전환해야 했다. 볼 점유율도 좋지 않았다. 힘들었지만 좋은 경기였다. 페드로 포로와 이반 페리시치가 많은 상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대해서는 "힘든 싸움이지만 1년 전에 51점이었다. 당시에 5위였다.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4위다. 지난해와 같다.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싸워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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