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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이명우, 5이닝 정도 생각"

작성일: 2016.06.10 17: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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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5이닝 정도 생각하고 있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0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로 나서는 이명우(34)를 이야기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불펜이 아닌,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명우는 20경기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점 12.27로 부진하며 지난달 중순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뒤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명우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다. 가장 길게는 5이닝을 던졌고,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길면 6이닝까지 던질 수도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선발로 뛴 적이 있어서 공 100개까지는 가능할 거 같다. 구위가 좋으면 더 길게 끌고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불펜에서는 이성민과 홍성민, 손승락이 대기한다. 조 감독은 "9일 경기에서 (홍)성민이랑 (손)승락이 다 안 썼으니까 오늘(10일)은 등판한다. 이성민도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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