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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홈런 없는 팀이 있다…키움 vs LG 누가 먼저 손맛 볼까

작성일: 2023.04.06 13: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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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홍원기 감독(왼쪽)과 LG 염경엽 감독. ⓒ 곽혜미 기자
▲ 키움 홍원기 감독(왼쪽)과 LG 염경엽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나란히 가장 많은 4경기를 치렀는데 홈런이 없다. LG와 키움, 누가 먼저 홈런 손맛을 볼 수 있을까. 5선발 맞대결이 예정된 3연전 마지막 경기에는 한 방이 터질까. 

5일까지 KBO리그 1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홈런을 치지 못했다. 삼성이 3경기 4홈런으로 앞서나가는 가운데 SSG와 kt, NC와 두산이 3개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KIA와 롯데, 한화는 비록 하나지만 그래도 홈런이 나왔다. 그런데 LG와 키움은 가장 많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 

키움은 지난해에도 팀 홈런 94개로 9위에 그쳤던 팀이라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주포 부재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21홈런을 기록한 야시엘 푸이그가 허위증언 혐의로 미국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되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3년 만에 돌아온 에디슨 러셀은 시범경기 14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다. 4일에는 어지럼증으로 경기 중간에 교체되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이정후가 자리를 비웠다. 지난해 23홈런으로 팀 내 1위였던 이정후는 개막 시리즈 2경기만 치르고 허리 통증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8개로 팀 홈런 3위에 올랐던 LG는 팀 컬러를 바꿨다. 홈런은 없지만 4경기에서 24점을 냈다. 첫 3경기에서는 23점을 뽑았다. 염경엽 감독은 웃으며)홈런 안 치려나보다.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치면서 출루하는 것이 좋다. 기다리기만 하지 않는다. 그게 진짜 공격적인 타격이다. 캠프 때부터 강조했고 시범경기에서 결과가 잘 나왔다"고 얘기했다. 

대신 시범경기처럼 뛰고 또 뛴다. LG는 4경기 동안 15번이나 도루를 시도했다. 시도 회수 하위 6개팀(SSG NC 한화 3번, 롯데 두산 2번, kt 1번)의 합보다 많다. 

6일 경기에서는 한 방을 기대할 수 있을까. 5선발이 나오는 경기라 변수가 많다. 키움은 장재영, LG는 강효종을 선발로 예고했다. 두 선수 모두 잠재력은 인정받았지만 1군 경기에서 확실한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투구 수 관리 문제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가기라도 하면 불펜에서 빈틈이 생길 수 있다. 키움과 LG 모두 첫 홈런을 기대할 만한 상황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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