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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BO 리그] 삼성-넥센 연패 탈출 성공…NC 9연승 질주

작성일: 2016.06.11 21: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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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김기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삼성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27승 32패가 됐고 KIA는 24승 1무 31패가 됐다.

삼성 선발투수 김기태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챙겼고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9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실점으로 완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이 부족해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1회말 선두 타자 김호령이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은 2회초 2사 1, 2루에 김정혁이 1타점 적시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고 3회초 1사 2, 3루에 이승엽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4회초 2사 2루에 백상원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어지는 2사 2루에 김상수가 좌전 안타를 쳐 백상원을 홈으로 불렀다. 

삼성은 5회초에도 득점하며 4이닝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1사 3루에 최형우가 유격수 땅볼을 쳤다. KIA 유격수 강한울은 3루 주자 박해민을 잡기 위해 홈으로 송구했으나 박해민은 득점했고 최형우는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타점을 올렸다.

KIA는 5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호신 타석 때 대타로 나지완이 나섰다. 나지완은 사구로 타점을 올렸고 KIA는 2-5로 추격했다. KIA는 6회말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1사 3루에 서동욱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쳤고 이어 이홍구가 좌중월 1점 홈런을 때리며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다. 그러나 KIA 타선은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9이닝을 꽉 채운 양현종에게 승리를 안겨 주지 못했다.
▲ 동점 적시타를 친 히메네스 ⓒ 대전, 곽혜미 기자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에 5-3으로 이겼다. LG는 27승 1무 27패가 돼 하루 만에 5할 승률로 복귀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10-8 역전승을 거뒀다. 7회말까지 4-8로 끌려가던 롯데는 8회초, 9회초에 고원준, 윤명준, 이현승을 차례로 두들기며 6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3-2로 어렵게 이겨 4연패에서 탈출했다. 넥센 외국인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5패)째를 챙겼고 넥센 마무리 투수 김세현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 시즌 16세이브를 올렸다.

NC 다이노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NC는 6월 9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팀 창단 최장인 9연승 고지에 올랐다. 또한 주말 3연전 가운데 2경기를 챙긴 NC는 SK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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