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이선균 "봉준호 감독, 포스터 보고 연락 와 '이 조합 궁금하다'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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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킬링 로맨스' 포스터를 본 봉준호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의 이선균이 1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선균은 독특했던 '킬링 로맨스' 포스터에 대해 "조나단을 잘 대변한 것 같다"며 "제가 포즈를 취하고 찍긴 했지만 거기에 근육을 입힌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장식된 조나단의 자기애 가득한 그림들에 대해 "공간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그것조차도 캐릭터에 도움을 준 것 같다. 처음엔 저도 (현장에서)인증사진 많이 찍었다. 촬영 후 그걸 다 어떻게 치웠는지 모르겠다"고 웃음 지었다.
또한 포스터를 접한 주변 반응에 대해 그는 "다들 '궁금하다'고 하더라. 제 주변은 이원석 감독님 색깔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독특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기대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생충'을 함께한 봉준호 감독의 반응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문자가 왔다. 포스터를 캡처해서 보내면서 '이 조합 너무 궁금하다. 후반 작업 끝나고 꼭 보겠다'고 연락주셨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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