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마운드에 타선 불 붙었다… SSG 퓨처스팀, 더블헤더 싹쓸이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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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 퓨처스팀(2군)이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타격에 안정된 마운드까지 가미하며 더블헤더를 모두 잡았다.
SSG 퓨처스팀은 26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 퓨처스리그 더블헤더에서 모두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SSG 퓨처스팀은 8승6패를 기록했다.
1경기에서는 13-4, 2경기에서는 9-1로 이겼다. 지난 kt와 주말 3연전부터 달아오른 타격이 이날도 팀 승리를 견인했고, 여기에 마운드의 대다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 경기 모두 낙승할 수 있었다.
1경기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오른 한두솔이 2⅔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고, 박시후가 1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타선에서는 최항이 2안타 5타점 2득점, 김건웅이 2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최유빈이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력 조절차 2군으로 간 이재원도 2타수 2안타 1타점을 수확했다.
2경기에서는 선발 유호식이 3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김태훈 이건욱 고효준 김정우로 이어지는 마운드가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합작했다. 김건웅은 1경기에 이어 2경기에서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민준이 2타점, 최준우가 2득점을 기록했다. 이재원도 1안타 1볼넷 1타점을 보탰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한두솔이 갑자기 등판한 상황에서 긴 이닝을 투구했는데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고 변화구의 움직임이 좋았다. 박시후는 투구 밸런스가 양호한 모습으로 패스트볼 구속과 제구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호식이 최근 투구 밸런스의 향상이 있는 모습이며 평균 구속이 2~3㎞ 빨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건욱은 바이오 메카닉에서 나온 문제점을 보완한 모습으로 상‧하체 회전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이날 최고 구속 시속 146㎞를 기록했다. 볼 끝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우도 최근 구위와 제구에 있어 양호한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선에서는 “최항이 최근 좋은 타격감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고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좋아 좋은 타구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 김건웅은 최근 좋은 밸런스와 타격 타이밍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 내야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 또한 좋았다. 최유빈은 타석에서의 타이밍이 좋고, 정타 확률이 높아지면서 안타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타격 재능과 파워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준우가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것은 물론 질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타구의 방향이 당겨치는 것이 아닌 센터에서 좌중간으로 많이 형성되고 있다. 콘택트의 집중력도 좋다”면서 “김민준은 배팅 타이밍이 좋고 콘택트 능력이 있어 최근 좋은 타구와 안타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수비에서도 첫 발 스타트가 앞쪽으로 잘 형성돼 수비 움직임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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