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설욕' 사발렌카, 시비옹테크 꺾고 마드리드 오픈 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개 대회 연속 치러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 2위의 대결은 아리나 사발렌카(24, 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의 설욕으로 막을 내렸다.
사발렌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마드리드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를 2-0(6-3 3-6 6-3)으로 이겼다.
사발렌카는 지난달 2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막을 내린 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시비옹테크에게 0-2(3-6 4-6)로 졌다.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가 결승에서 만난 것은 2018년 호주오픈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이후 5년 만이었다. 포르셰 그랑프리 이후 2주 만에 다시 결승에서 맞붙은 이들의 대결은 사발렌카가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발렌카는 시비옹테크와 상대 전적에서 3승 5패를 기록했다.
사발렌카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 이후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 3월 BNP 파리바 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7위)에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포르셰 그랑프리에서도 준우승에 그쳤지만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시비옹테크를 제압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13번째 정상에 등극한 사발렌카는 WTA 투어 1000 대회에서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처음 결승에 오른 시비옹테크는 통산 14번째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마지막 3세트에서 사발렌카의 강한 서브와 공격에 밀리며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포르셰 그랑프리와 마드리드 오픈은 모두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됐다. 여자 테니스 1, 2위가 클레이코트에서 한 시즌 두 번 만난 것은 1984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와 크리스 에버트(이상 미국), 그리고 2013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이후 세 번째였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이인정 아시아 산악회장, 참전 용사 수당과 기부금 더해 2년 연속 국군체육부대 후원
2026-08-12
-
'30회째' 우정 이어졌다, 한일 양국 청소년 교류 대전에서 뜨겁게 진행
2026-08-12
-
'적극행정을 위하여!' 체육공단, 우수 사례 발굴 나서
2026-08-12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 열고 본격적인 행보 돌입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